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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띵동X서울시: 제로배달 유니온 사업자 선정 기념 - 윤문진 대표의 이야기

 

 

띵동 윤문진 대표 

 

 

 

배달앱 최저 2% 수수료를 내세운 띵동이 최근 서울시 공식 배달앱 '제로배달유니온'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서울시가 제로페이 인프라 활용 공공배달앱 사업자로 허니비즈를 선택하며 사업 첫발을 뗀 것이다. 제로배달 유니온 협약을 통해 배달 서비스에 본격 시동을 건 띵동은, 앞으로도 타사 배달앱의 수수료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전국 배달 중개 사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는 띵동의 서울시 공공앱 선정 기념으로윤문진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 

 

 

 

띵동X서울시가 함께 협업하게 된 이야기 

 

서울시와 배달앱 수수료 절감 동맹을 맺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본래 지역화폐 의미와 취지에 '띵동' 이 부합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코로나 이슈 속, 지역화폐가 온라인 서비스에서 통용될 수 있는 상황이다. 큰 기회라고 판단했다. 인근 상점들을 통해 주문이 이루어지므로, 본래 지역화폐 의미와 취지에 우리 띵동이 부합할 수 있다고 생각돼 서울시와의 제안과정을 통해 손을 잡게 됐다. 무엇보다 지역화폐를 이용해서 배달앱을 이요하면, 사용자들이 배달음식 주문을 저렴하게 할 수 있다. 제로배달 유니온에 참여한 배달앱을 통해 주문하면, 소비자는 10-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제로페이로 지역화폐를 마련할 때부터 비용적 혜택이 있고, 적립 혜택과 소득 공제 혜택 또한 존재한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큰 혜택이 기대되므로,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제로배달 사용은 소상공인 입장에서 큰 장점으로 작용된다." 

 

"배민, 요기요를 통해서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주문음식을 판매하면, 평균 10%대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제로배달을 사용하면, 부담할 수수료는 1/5로 줄어들게 된다. 업주는 수익이 개선된 만큼, 음식과 서비스 퀄리티 향상에 집중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2% 주문수수료를 내세우게 되기까지의 이야기 

 

배달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기업 중 가장 낮은 2% 수수료만 받는 띵동. 이러한 2% 수수료 체계를 내세우게 된 띵동의 계기는 무엇일까. 

 

업계 최저2%수수료를 내세운 띵동 

 

▶"건강한 경쟁구도를 만들 수 있는 띵동의 수익 모델"

 

"지난해 배달앱 거래액은 총 15조원에 달했다. 그리고 2020년은 20조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2025년까지 배달앱들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장이다. 수수료 2%는 20조 시장에서 4,000억원 규모이다. 절대 적지 않은 수익을 남긴다. 우리는 배민, 요기요에 대한 독점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마련한 것이다.

 

물론 이 업체들이 잘못했다고 매도하려는 뜻은 아니다. 다만, 우리에게는 배달업계의 수익 모델을 개선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있다고 보시면 된다. 결국, 띵동의 수익 모델은 '건강한 경쟁구도를 만들기 위한 장치'이다. 실제로 우리의 색다른 수익 모델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고, 소상공인과 고객 혜택을 늘려주는 우리의 시도 자체가 깊은 의미를 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띵동이 나아갈 방향

 

띵동의 배달앱 2.0 혁신 프로젝트 

중개수수료 2% 발표 이후 2달만에 업주에게 입점비와 광고비를 영구적으로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띵동.

 

▶"지금 띵동은....혁신 프로젝트 진행중"

 

"배달앱 2.0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나아가겠다. 가맹주를 무한경쟁으로 내모는 기존 배달앱 광고 모델은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 가게가 있지도 않은 장소에 가상의 주소를 만들어 무한정 깃발을 꽂게 하고, 주문이 늘수록 경쟁이 심화되는 폐단이 반복된다. 이를 완전 차단해, 업주 고통을 분담하고자 광고 및 입점비 평생 무료를 결심했다. 착한 배달앱 띵동은 2.0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배달앱 수수료 문제 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며, 소상공인 및 지차제의 협력을 통해 의미있는 시도들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